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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림그룹이 알립니다

[보도자료] “한돈, 동북아시장 수출산업으로 키울 수 있다”

한돈, 동북아시장 수출산업으로 키울 수 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2세 한돈인 대상 특강

 

- 환경문제와 생산성 해결하면 글로벌 경쟁력 가질 수 있어

- 젊은 축산인 글로벌 시각과 도전정신 필요

 

 

축산으로 출발하여 대기업을 일군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8월 242세 한돈경영인에게 우리나라 한돈산업을 수출산업으로 만들 수 있다며 글로벌 경쟁을 키워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돈협회가 주관한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 한돈산업, 2세 한돈인 세미나’(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젊은 한돈인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2세 한돈인 18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김회장은 단백질 식품의 세계적인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그 기반이 되는 축산업은 미래의 유망산업이라고 전제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성 코스트를 낮춤으로써 한돈을 동북아 시장의 수출산업으로 키워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젊은 한돈인들이 긍정적 사고와 도전 정신, 글로벌 시각와 시장 지향적 인식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회장은 환경과 생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실현 가능한 목표라며 국내 최초의 3(무악취 무오염 무방류) 하이포크 봉동농장에서 이미 실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회장은 우리나라가 포함된 동북아 식품시장이 2014년부터 유럽을 능가하여 세계에서 가장 크고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표적 단백질 식품인 돼지고기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세계 돼지고기 소비량(1.1억톤)의 절반 이상을 소비하는 중국과 돈육 생산원가가 높아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시장이 우리의 지척에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젊은 한돈인들에게 더할 나위없이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료 원료곡물을 거의 해외에 의존하고 높은 인건비 등 우리나라보다 여건이 더 어려운데도 생산성과 환경문제를 기술과 전문성으로 극복한 EU의 사례를 볼 때 우리 한돈산업도 얼마든지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회장은 2세 한돈인들에게 도전은 젊음의 특권이라며 동북아 식품시장, 중국의 돈육시장을 바라보며 꿈을 키워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김회장은 자신이 병아리 10마리로 시작하여 대기업을 일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초등학교 6학년때 이미 돼지 18마리를 키우며 양돈업도 함께 했던 한돈인이라고 소개하고 농장-공장-시장을 연결하는 삼장통합경영의 아이디어는 돼지값 파동으로 도산하면서 얻은 교훈이라며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김회장은 기업의 비육돈 직영사육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아니냐2세 한돈인의 질문에 대해 축산기업은 종축사업과 가공분야에서, 비육은 농가가 전문성을 갖고 해야 한다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하림그룹도 비육돈을 직영 사육규모를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이병규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한 한돈 관계자와 2세 한돈인 등 250여명의 축산인들이 참석하여 한돈의 미래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