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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하림그룹 이야기

[하림] 자동포획 시스템 (Maxiload) 분석

하림 정읍2공장의 차별화된 설비 가운데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자동포획 시스템입니다.

국내 최초 도입된 설비로 작업 시간 단축은 물론 안전한 포획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는 설비로 계육 산업을 한 단계 발전 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포획 설비 (Maxiload) >

 

유럽 선진국에서는 도계 라인 시스템에 90%정도가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육계 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설비라고 . 하림 정읍2공장에서도 선진 설비 시스템을 도입해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죠.^^

 

<자동 포획 장비를 통해 닭을 포획하고 있는 모습>

 

자동포획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에는 농장에서 길러진 닭들을 도계장으로 이송하기 위해 보통 상차반이라 부르는 작업반원들이 계사에 들어가 한 마리 한 마리씩 닭을 붙잡아 이송차량 어리장에 집어넣는 번거로운 작업을 진행 했다고 합니다.

 

<자동 포획기를 포획된 닭들이 이송 상자에 담겨지고 있는 모습>

 

손으로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닭들은 도망치고 작업자들은 잡으려다 보니 자칫 닭의 부리나 발톱이 할퀴어 작업자들에게 상처를 내기도 하고 닭 스스로 자신의 피부에 상처를 내기도 하여 도계 되더라도 제품화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자동 포획기를 통해 닭을 이송 상자에 담고 있는 모습>

 

닭을 상차하는 과정에 있어 작업자 인력 확보와 안전문제, 비품 발생 등의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이 바로 자동포획 시스템(Maxiload)입니다. 농가 일손도 덜고 안전하게 잡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 수 있다고 하죠 ^^ 

<닭이 담겨 있는 이송 상자를 집게차를 이용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닭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이송 상자에 안전하게 옮겨지도록 하는 방식으로 최소 인원으로 최대 효율을 올릴 수 있는 장비입니다. ^^ 역시 하림이 또 일을 냈군요

 

<집게차를 이용해 이송 차량에 상자를 옮기고 있는 모습>

 

특히 포획에서부터 적재, 이송, 도계 작업 전 처리 과정까지 자동화로 이뤄져 비품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스트레스 등을 최소화 시켜 닭고기의 맛도 한층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더욱 중요한 것은 농장의 경우 출하 작업이 깔끔하게 이뤄져 입추 단계를 위한 추가 작업을 줄 일 수 있어 회전율을 향상 키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농장을 생각하는 하림의 마음 아름답습니다~

 

<계사내에서 보다 쉽게 운행될 수 있는 이송 상자 운반 차량의 모습>

 

자동포획을 통해 옮겨진 닭들은 계류장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도계라인으로 이동되고 이동 후에서는 도계라인을 통해 제품으로 생산됩니다. 이 과정에 있어 기존의 경우 살아있는 닭을 라인에 걸어야하는 작업이 이뤄지는데 살아있는 닭을 작업하는 과정에 있어 작업들이 힘들고 닭들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ㅠ.ㅠ

 

<이송 차량에 상자를 상차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자동포획 시스템은 운반상자 그대로 가스실로 옮겨져 닭을 깊이 잠들게 하여 도계 라인으로 이동됩니다. 바뀐 시스템으로 인해 닭들에게 스트레스를 덜어 주는 셈이죠. ^^ 기존 방식의 경우 일부 혈반현상으로 닭고기의 맛을 저하 시킬 수 있는 부분을 말끔하게 해결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상차 작업을 마치고 난 자동포획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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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림이 국내 육계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네요. 선진화된 설비를 통해 보다 좋은 닭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