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직원의 제보를 받고 회사 앞마당 화단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그 곳에 나지막한 나무위에 비둘기엄마와 새끼비둘기 두마리가 둥지위에 있었습니다.
비둘기 둥지가 발견된지는 한달여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달 전 당시에는 둥지위에 비둘기알이 있었는데 어느 날 둥지가 밑으로 떨어진 것을 현장 직원들이 발견하여 다시 나무위에 올려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원들은 시간날때마다 수시로 찾아가 먹이도 주며 한달여 동안 잘 보살펴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람이 접근해도 도망가지 않고 새끼를 지키는 비둘기엄마, 그 사랑이 느껴집니다.
조금 있으면 가정의 달인 5월이 다가옵니다. 가족과의 사랑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계하는 눈빛이 매섭기도 합니다.
어쩌다 사람이 오가고 주차장이 있는 이곳에 비둘기가 둥지를 틀었을까....
있는동안은 편안히 잘 쉬었다 가렴~^^
올품에 찾아온 반가온 비둘기 가족을 보니 왠지 회사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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