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림이 중국 강소성의 위에다그룹과 닭고기사업분야 경영컨설팅에 나섰다.
중국 닭고기산업에 하림 유전자를 심는다
국내 최대의 닭고기 전문기업인 (주)하림이 중국 닭고기 업체를 컨설팅한다.
(주)하림은 지난 5월24일 중국 위에다 그룹(悅達集團) 산하의 양계전문기업인 강소열달농업발전회사와 경영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가금부문 경영정상화를 위한 시장조사 분석과 ‘1차 경영컨설팅(가금부문 경영진단)’을 마쳤다.
중국의 반국영기업인 위에다 그룹측의 컨설팅 요청으로 시작된 사업교류는 올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총 4차례로 나누어 닭고기 업 전반에 관한 개선활동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하림은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식품시장을 학습하고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경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림은 위에다그룹과의 컨설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중국의 닭고기 산업 및 시장변화가 일정한 시점에 이르면 합작투자를 통한 중국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1차 컨설팅기간에는 중국의 계육시장 조사를 토대로 부문별 경영환경 분석활동을 펼쳤다. 이문용 총괄사장을 비롯한 사육, 생산, 영업, 재무부문의 전문가들은 위에다 가금사업의 부문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생산성 개선방안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하림은 지난해 미국의 닭고기 업체를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는 ‘알렌하림 푸드’를 예상보다 빨리 경영을 정상화시킨데 이어 중국기업 경영컨설팅에 도전함으로서 글로벌 경영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하림&위에다 경영분석 컨설팅 계약 체결식에서 이문용 총괄사장은 “하림은 앞으로 위에다 그룹의 가금부문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에다 남방그룹 기광아 부회장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회사인 하림과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 확대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양사간 동반 성장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위에다그룹은?
중국 위에다 그룹은 강소성 양자강 북쪽지역에서 가장 큰 국영기업이며 자동차 및 방직, 제조, 에너지 광산, 도로투자, 서비스 등의 다각적인 사업을 벌이고 있다. 종사자수는 3만여명으로 2010년 매출액이 약 2조억원이었다. 1997년 우리나라 기아 자동차와 합작기업 설립이후 한국기업과는 두 번째로 하림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컨설팅 계약서에 서명하는 (즈)하림 이문용사장(오른족)과 위에다그룹의 기광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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