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세계 청소년 한마당! 글로벌 4-H네트워크 세계대회

하림그룹과 NS홈쇼핑은 한국 4-H본부와 미국 4-H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제 1회 글로벌 4-H네트워크 세계대회’를 후원합니다.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한 4-H는 미국에서 태동된 이후 지난 100여년 간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농촌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어 온 프로그램입니다.

 

전 세계 4-H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10월 27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막한 ‘글로벌 4-H네트워크 세계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50개국에서 각국 4-H 지도자 및 청소년 대표가 방한했습니다.

 

본격적인 4-H 개막에 앞서, 우리나라 4-H 가입 고등학생들이 준비한 난타공연으로 세계인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

다. LED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나의 삶과 경영을 이끈 4-H’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4-H 회원으로 활동했던 김홍국 회장은 세계 4-H 청소년의 롤 모델로써, 4-H가 자신의 삶과 기업경영에 미친 영향과 오늘날 4-H가 세계 청소년들에게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김홍국 회장은 지덕노체로 이루어진 4-H 이념이 하림그룹을 경영을 하는데 나침반이 되어 왔으며, 4-H 운동은 농촌 청소년 뿐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든 지구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세계의 모든 청소년이 함께 경험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클로버 네트워크’ 돈 프로이드 회장은 '21세기 지구촌 위기와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4-H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연설했습니다.

 

돈 프로이드 회장은 전 세계의 청소년들은 비슷하지도 않고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지도 않지만,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인적 자원임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112년 동안 4-H는 소리 없이 세상을 변화시켜왔지만, 이제는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은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코스타리카, 핀란드, 가나, 탄자니아, 자메이카, 대만, 일본, 캐나다 등 각국의 4-H 핵심 지도자들과 한국 각 지역 4-H 관계자들이 참여했는데요. 앞으로 공통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