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은 2015년 7월 30일부로 법정관리절차를 졸업하고, 하림그룹의 일원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7월 31일 오전 9시 STX 남산타워 3층 그랜드홀에서 팬오션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취임식에는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비롯하여 하림그룹 관계자와 추성엽 사장 등 팬오션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하여 팬오션 새출발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팬오션 신임 대표이사 추성엽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에 법정관리절차를 졸업한 팬오션은 튼튼한 재무 및 영업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벌크선사가 되기 위한 대장정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추성엽 사장은 “2015년은 팬오션이 갖고 있는 모든 성공 요소를 모은 통합 원년이자 튼튼한 초석을 다지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비전 2020’을 선포하였습니다.
팬오션의 ‘비전 2020’은 ‘글로벌 넘버1 벌크전문선사’입니다. 추성엽 사장은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배선대 확충,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 모든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가장 먼저 되찾아야 할 것은 글로벌 최강 벌크선사의 찬란한 역사이며, 대한민국 1호 상선을 보유했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말했습니다.
“팬오션은 과거의 사업역량과 경쟁력을 최단시간내에 복원하면서 한편으로 곡물유통이라는 새로운 사업에 나서게 될 것이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김홍국 회장은 “전문성과 경영능력, 다양한 경험과 인품을 고루 갖춘 추성엽 사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팬오션은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책임경영이 이뤄질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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