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삼계탕, 7월경 미국 수출 예상
하림 삼계탕이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합니다.
까다로운 미국시장에 국내산 육류가 수출되는 것은 소, 돼지, 닭고기 등 모든 축산물과 축산가공품을 통틀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때까지 우리나라는 미국산 육류를 수입만 했는데, 이제 비로소 대미수출국으로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미국은 세계 최강의 축산 육류 생산국이며 수출국입니다. 특히 닭고기의 경우 생산 및 소비량 세계 1위, 수출량 세계 2위국으로 보통의 닭고기를 미국에 수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하림삼계탕은 제품의 독창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미국의 높은 진입장벽을 뚫게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은 수입산 육류에 대해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요구하는 나라입니다. 미국으로 육류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 식품안전검사처의 실사를 받아 도축장이나 가공장을 수출 작업장으로 등록하고, 또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에 대한 법령과 관리시스템, 제품 생산공정의 위생관리 수준이 미국과 동일한 것임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하림삼계탕은 10년에 걸친 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했고, 이를 통해 ㈜하림의 안전과 위생수준이 세계 최고라는 점이 증명된 셈입니다.
하림삼계탕은 대한민국 No.1 닭고기 기업이 만든 정통 삼계탕이라는 점에서 다른 제품과는 확실하게 차별화됩니다. 삼계탕용 전용 닭고기 품종을 사용하고, 당일 도계 및 가공 원칙으로 최고의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고려인삼 등 전통재료와 콜라겐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육수 제조기법 등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미국 수출 제품은 상온보존(레토르트) 고향삼계탕과 급속동결 처리한 즉석삼계탕 등 두 가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하림삼계탕은 양국 정부간의 잔여절차가 마무리되면 7월경 선적돼 8월부터는 미국 전역의 한인 및 아시안푸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약 250만 규모의 재미동포 마켓이 1차 타깃이지만, 이후 1,400만 명에 달하는 미국 내 아시안 마켓이나 규모가 더 큰 주류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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