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 축산관련 단체 및 언론사대표 오찬간담회
지난 5월23일 NS홈쇼핑이 주최한 ‘우리축산물 요리경연대회’가 시작되기 직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행사장 한켠에서는 우리나라 축산업계의 대표자들이 모여 축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이날 요리경연대회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모인 김에 점심을 함께 하며 우리 축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나눠보자는 자리였습니다.
소, 돼지, 닭, 오리 등 가축을 생산하는 농가들의 모임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축산협) 소속 회장단과 축산 전문지 대표, 하림 선진포크 하이포크 주원산오리, 순우리 한우 등 우리축산물 브랜드 대표 등 2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칠레, 미국, EU, 캐나다 등 축산 선진국들과의 잇따른 FTA 타결로 우리 축산업에 위기가 닥쳐오고 있는데요, 이를 타개할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축산관련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지요.
또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비롯하여 NS홈쇼핑, ㈜하림, 팜스코, 선진, 주원산오리, 순우리한우 등 하림그룹 계열사들의 대표들도 함께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하림그룹이 준비한 ‘위기의 축산업,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발제를 진지하게 듣고 테이블별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발제의 주요 내용은 FTA의 확산으로 글로벌 축산 대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선진국보다 낮은 생산성과 국민들의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축산업의 경쟁력이 턱없이 낮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전체 축산업 규모를 압도하는 대형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시장을 계속 잠식해오고 있어 우리나라 축산육류산업은 그야말로 위기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축산농가와 축산전문기업이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우리나라 축산업에도 미래가 있다는 결론을 공유했습니다.
우리 축산업이 당면한 현실이 녹록치는 않지만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처럼,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다각도로 마련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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