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기업의 명예와 긍지를 사육농가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닭고기 전문기업인 (주)하림은 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명예와 긍지를 사육농가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육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경영의 중요한 목표로 정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하림의 농가에 대한 경영목표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어떠한 경우에도 도산하는 농가가 없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하림과 계약사육하는 농가에게는 사육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도 변상을 요구하지 않고 최소 경비는 지급된다는 의미입니다.
둘째는 업계에서 최고의 소득을 얻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농가에게 최고의 소득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최고 회사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두가지 목표는 사육부문 담당 관리자들의 KPI(Key Performance Indicator)로 관리됩니다.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KPI로 설정된 목표는 집중적으로 관리되고 목표치가 달성되지 못하면 담당 임직원들이 여러가지 불이익을 받게 되죠.
2011년 연평균 사육소득(조수익) 155,000,000원
하림은 이 두가지 목표를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림과 사육계약을 맺고 있는 600여 농가중 도산한 농가가 나타나지 않았고 사육농가들의 평균 조수익(평균 사육비)이 업계에서는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2011년 육계 사육농가(3회전 이상 정상거래)의 연간 평균 조수익(지급 사육비)은 무려 1억5,500만원이었습니다. 농가에서 자체 부담하는 여러가지 비용을 차감하면 대략 연간 1억원 정도의 순익이 발생하는 것이죠.
시설이 좋고 생산성이 높은 일부 농가들의 경우 연간 조수익이 2억5,000만원이 넘습니다. 반면 비닐하우스에 보온덮개를 씌운 재래식 시설을 가진 농가들은 수익이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수익 하위그룹 10% 정도의 연평균 조수익은 약 6,900만원). 닭을 여러차례 키우지 못하고 온습도 관리 등이 어려워 닭이 잘 자라지 않아 전체적인 생산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시설이 현대화된 농장은 연간 7회전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농가에서는 4회전 정도에 그칩니다. 당연히 수익이 낮겠지요.
시설현대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주)하림은 낙후된 사육시설을 가진 농가들에게는 사양관리 기술을 컨설팅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시설개선을 권하고 이에 필요한 자금도 융통해 줍니다. 농장을 짓는 비용의 일부는 정부의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60% 정도의 비용은 농가가 준비해야 하는데 대부분 이를 마련하기 어렵습니다. 하림은 미국에서 운용되는 농가지원금융을 벤치마킹하여 신용을 담보로 하여 대출해주는 상생 금융기관(에코캐피털)을 만들어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림과 사육계약하여 닭을 키우는 농가는 돈을 벌 수 있으며 회사가 돈을 벌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와 확신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의 신용대출(2,3순위 담보)을 하는 것입니다.
일부 농가의 일방적인 주장
최근에 하림사육농가협의회 집행부 일부가 회사와의 협의과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집회를 갖거나, 입추 거부를 선동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이 아닌 과장되고 일방적인 주장들을 펼쳤습니다. 예컨대 회사가 사육농가를 무시하며 소통을 거부했다거나, 다른 회사들보다 농가들의 처우를 나쁘게 하고 있다거나, 농가의 노동강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돌아오는 수익은 적다는 등의 얘기였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이렇습니다.
하림 사육농가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모든 사육농가들은 각 계열주체(회사)별 계약서의 내용을 비교 분석하여 가장 조건이 좋은 회사를 스스로 선택하여 게약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강요하지도 못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새로운 기업들이 닭고기산업에 진출하고 기존 업체들이 이에 대응하면서 농가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하림 사육농가들의 연평균 소득(사육비)은 업계 최고입니다. 생닭 값이 떨어지더라도 사육농가들의 소득은 늘 안정적입니다. 시장변화의 위험을 회사가 완충하기 때문입니다.
하림의 사육농가협의회는 지난 2005년에 출범하여 그동안 회사와 상생협약을 맺는 등 닭고기산업의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했습니다. 농가의 안정적 고소득 창출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사육조건 개선 등에도 많은 진전을 이뤄왔습니다.
회사에서는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간하여 농가에 배포하는 등 소통 활성화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속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만이 농가와 회사가 함께 살아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시장은 냉정하고 경쟁은 가혹합니다. 이같은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고 제아무리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농가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입니다. 농가의 안정적 고소득 창출과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수레의 두 바퀴처럼 함께 굴러가야 하는 동반의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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