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의 계란유통사업이 농가-중소기업의 상생모델로 그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닭고기 1위 기업 ㈜하림은 양계농가, 중소 GPC(집하장)와 함께 하는 계란유통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농가-중소기업과의 상생사업 모델로 시작했던 ㈜하림의 계란유통사업은 일부 단체에서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사실을 왜곡하며 반대운동을 하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그 성과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산란계 사육농가들은 제값을 받고 소득을 늘리고, 농가들이 출자하여 만든 ㈜녹색계란은 5년만에 흑자경영으로 전환했습니다.
㈜하림의 계란사업은 정부로부터 친환경농장 인증을 받은 산란계 사육농가가 생산한 무항생제 계란이 중소 GPC로 옮겨져 세척, 분류, 등급판정, 포장 등의 과정을 거치고(이 과정에서 하림이 품질관리를 함께 합니다), 하림의 브랜드와 유통력이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팔리는 구조입니다. 그야말로 농가와 기업이 함께 하는 상생사업입니다. 소비자들도 안전하고 품질좋은 계란을 마음놓고 사먹을 수 있습니다.
이에 ㈜하림은 상생사업인 계란유통사업의 내용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래와 같은 순서로 포스팅 합니다.
1. 하림의 계란유통사업은 농가-중소 GPC가 함께하는 상생사업입니다
2. 경영의 전환점을 마련한 상생파트너들
3. 일부 단체들의 허위 주장과 사실
4. 계란산업 유통 선진화의 필요성
4. 계란산업 유통 선진화의 필요성
현재 우리나라 계란 생산농가의 상당수는 일부 산지 유통상들의 횡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부 유통상들이 시장정보에 어둡고 계란 비축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이중가격을 형성하여 시세차익을 독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후장기(한달치 계란값을 가격이 가장 낮은 월말 시세로 결정하는 결제방식) 거래나 매출누락을 위한 거짓자료 요구 등으로 농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농가의 권익을 위해 존재하는 생산자단체 중 일부가 농가에 횡포를 부리는 일부 유통상인들과 함께,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유지하는 유통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모순적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위해서 계란 유통체계는 반드시 선진화되어야 합니다.
유통체계가 선진화되면 시장이 요구하는 대로 생산이력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유통과정에서 품질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농가와 GPC의 시장교섭력이 세지면서 계란산업 전체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계란 소비량은 1970년대 77개에 불과했지만 2013년 242개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소비량은 정체 상태입니다.
일본과 비교할 때 1인당 계란 연간 소비량은 4.6kg 정도 적습니다. 개수로 따지면 80개 정도 덜 소비하는 것입니다.
불합리하고 낙후된 계란 유통구조가 개선되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계란산업은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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